보통 핸드폰을 바꾸실 때 어떻게 다들 하시나요? 그냥 대리점에 가서 바로 바꾸고 끝내시는 게 일반이시죠? 하지만 여기엔 제대로 알아보고 가지 않으면 호구가 되는 수법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핸드폰 바꿀 때 호구되지 않는 방법 알아보기
△ 자세하겐 몰라도 어느 정도 내용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직접 이런 상황이 발생 시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 할부 개월 확인하기
- 핸드폰 약정은 기본 2년, 여기에 할부 개월을 속여서 월 요금을 낮추는 것이 전형적인 수법
- 할부 개월은 무조건 2년 (24개월)로 맞추기! 할부가 길면 할부이자도 무지 못하게 됨
- 약정 끝나고 할부금 완납처리를 해준다고 해도 막상 2년 뒤엔 손해 보게 되는 게 다반사!
✓ 할인 종류는 2개만 기억하자.
[공시지원]
👉 핸드폰을 개통할 때 기기값을 먼저 할인해주는 방식(선할인)
[선택약정]
👉 2년 약정을 걸면 매월 요금에서 25%를 할인해 주는 방식(후할인)
(그 외로 대리점에서 고를 수 있는 ㅎ할인은 이 두 가지뿐이기 때문에 나머지 할인은 특정 조건이 맞아야 할인이 가능합니다.)
✓ 제휴카드 할인
- 특정 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일정 금액을 사용하면 핸드폰 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식
- 할인을 위한 실적한도가 꽤 높은편이라서 주 사용 카드가 아니라면 부담이 될 수 있음
- 제휴카드 할인은 대리점이 아닌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나중에 원할 때 가입해도 됨
✓ 반납할인
- 쓰던 폰을 반납하고 바꾸면 대리점에서 마진을 챙기기 때문에 내가 직접 중고로 파는 게 이득
- 핸드폰을 2년 뒤 반납하면 기기값을 지원해주는 부가서비스가 있는데, 이것도 가입하지 말 것!
-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반납 프로그램은 조금의 기스라도 있으면 보장금액이 크게 줄어들게 됨
✓ 페이백,현금완납
- '성지'라고 알려진 곳에서는 대리점이 가져갈 리베이트의 일부를 추가 지원해 주기도 함
- 그러나 페이백은 원칙적으로 불법이기 때문에 나중에 안 줘도 받아낼 방법이 없음
- 현금완납으로 구매 시, 계약서에 <기기값 완납>으로 적었고 통신사에 완납처리 됐는지 꼭 확인할 것!
✓ 위약금 면제 사기
- 2년 약정을 채우지 못했지만, 1년 6개월 이상 사용 후 동일 통신사 기기변경 시 위약금 면제
- 하지만 대리점에서 이걸 말해주지 않고, 기기 반납하면 위약금 면제 처리해 준다고 하기도 함
- 대리점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아닌 통신사 정책이기 때문에 속아서 기기 반납하면 안 됨
✓ 사기방지 꿀팁
- 핸드폰은 자급제로 사면 사기를 당할 수가 없음(카드사 할인, 무이자 할부까지)
- 자급제폰은 통신사 선택에 제약이 없어서 알뜰폰, 이통사 3사 전부 가능(약정은 별도)
- 자급제폰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통신사 약정만 걸면 25% 선택약정 할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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