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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 0-1 패배... 압도적으로 밀린 경기력 2025 클럽 월드컵 출전팀 중 가장 영향력 없는 팀이 된 후 귀국길

DRAGON KHAN 2025. 6. 26.

대한민국 K리그의 울산 HD의 클럽월드컵에서의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전에서 0-1 패배로 빨리 짐을 싸게 되었는데요. 이날 경기는 처참하게 경쟁력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 경기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조현우 선수의 선방 쇼가 아니었다면 대략 실점 경기로 기록될 뻔했는데요. 그 경기 속보 지금부터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대한민국 K리그 울산 HD, 클럽 월드컵 일찍 짐 싸다! 

 

울산 HD는 이번 처음으로 32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인 2025 클럽월드컵에 나갔습니다. K리그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아쉽지만 전혀 그런 느낌이 없이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강팀인 도르트문트에 0대1로 패배하며 귀국길에 오르게 됬죠. 울산은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멜로디 선다운스에도 0대1로 패배했고, 브라질 플루미넨시에도 2대4로 졌습니다.

 

도르트문트 벨링엄 선수

 

 

그래서 마지막 경기는 꼭 이기고 싶다고 했지만, 결국 승점을 하나도 얻지 못하고 귀국하게 됬습니다.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LOGO

 

 

 

아니 대회를 무슨 졌잘싸 드라마 찍으러 참가한 것도 아니고, 이 팀은 무조건 김판곤 감독 책임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클럽 월드컵은 1무만 해도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억 원을 받을 수 있는 대회입니다. 하지만 울산은 모든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이 추가 상금조차 받지 못하게 된 거죠. 물론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955만 달러(130억 원)라는 참가비는 받았지만, 경기를 잘해서 받는 추가 상금은 하나도 없습니다. 

 

반대로 울산을 이긴 도르트문트의 경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오른 그 경기력으로 독일 리그에서도 4위를 한 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2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고 조별리그를 통과 했죠. 

 

 

 

 

[하이라이트 영상 출처: DAZN Football]

 

 

 

울산 HD 조현우 이번에도 빛 현우 되다! 

 

울산은 중요한 선수들이 다쳐서 못 나오는 바람에 경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아니, 선수 관리도 감독 책임입니다. 국내 인프라, 외국인 선수영입과 같은 핑계는 그만 대시면 좋겠네요. 그냥 본인 역량이 그까지라고 앞으로 말하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가장 역량 없는 감독 울산 HD 김판곤
가장 역량 없는 김판곤 감독 빨리 그만 두시길 바랍니다.

 

 

 

특히 핵심 공격수인 엄원상 선수와 수비수인 서명관 선수가 다쳤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팀이 이렇게 낙엽처럼 무너져 내리는 건 감독 역량 부족입니다. 

 

 

김판곤 감독은 다른 선수들을 넣어서 수비를 더 튼튼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공격력은 정말 매서웠고 전반에만 슈팅을 20개나 날렸죠. 

 

그중 8개는 골대로 정확히 향하는 유효 슈팅이었고요. 만약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아니었다면 울산은 대량 실점으로 패배할 게 뻔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의 '빛 현우' 오버랩은 그 와중에 대단했습니다. 

 

 

 

울산 HD 골키퍼 빛현우 "조현우" 선수

 

 

 

특히, 전반 27분에 상대 팀의 유명한 선수인 세루 기라시가 골대 구석을 노리고 슈팅을 날렸는데, 조현우 선수가 몸을 던져서 멋지게 막아냈습니다. 4번의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유효 슈팅들을 모두 조현우 선수가 막아낸 것이죠. 

 

그러나 아쉽게 다섯 번째 시도에서는 골을 내주게 되었고요. 전반 35분에 울산 선수의 실수가 상대 팀 벨링엄 선수에게 공인이 연결되었고, 결국 스벤손 선수가 골을 넣어서 0대1이 되었습니다. 

 

 

클럽 월드컵 울산 HD 도르트문트에 실점 하는 장면

 

 

 

기세가 오른 도르트문트는 계속해서 울산을 공격했지만, 조현우 선수가 또 멋진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상대 팀 기라시 선수의 헤더 슈팅도 막아내면서 든든하게 수문장으로서 역할을 200%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반전의 전술 변화와 아쉬운 마무리 

 

후반전에 김판곤 감독이 선수들을 바꾸면서 변화를 줍니다. 후반 3분에 강상우 선수가 슈팅을 날렸는데, 아쉽게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게 되고, 이게 울산의 첫 번째 슈팅이 되죠.

 

 

볼 경합중인 울산 HD와 도르트문트 선수

 

 

 

울산은 잠시 공격하는 듯했지만, 후반 21분에 또다시 상대 팀의 강력한 슈팅에 위험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역시 조현우 선수가 가까스로 막아내서 골을 지켜냈죠. 경기가 끝나가면서 김판곤 감독은 이희균 선수와 이청용 선수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투입하며 마지막 역전을 노렸으나, 도르트문트의 압박은 너무 강했습니다.

 

 

슈팅 각 잡는 도르트문트 벨링엄 선수

 

 

오히려 경기 막판에 도르트문트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는데, 후반 38분 상대 팀 선수가 좋은 위치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으나, 이마저도 조현우 선수가 몸을 날려 막아내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는 FIFA 회장도 직접 경기장에 와서 울산 경기를 봤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중요한 경기였으나, 울산은 그냥 처참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감독을 교체하는 게 울산의 팀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결론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 울산 HD는 아쉽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강팀들과 맞붙으며 뭔가 느끼는 게 있었을 것 같고요. 특히 조현우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 소속이지만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서라도 울산 HD 감독을 역량 있고, 전술과 선수단 경험이 많은 감독으로 빨리 교체했으면 합니다. 안방 여포의 그런 느낌으로는 절대 세계 무대에서 통하지 않으며, 거기에 안주하는 팬들 역시도 계속 이런 축구를 보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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